디앤서1 <디 앤서 - 어느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다이어리> 뉴욕주민 투자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작년 여름, 한 증권사의 해외주식 수수료 혜택 광고를 보고 해외 주식 계좌를 개설하면서부터였다. 그전까지도 국내 주식을 매매하긴 했지만, 기업에 대한 조사와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뚜렷한 기준 없이 매수와 매도를 반복했기에 이를 ‘투자’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미국의 산업과 기업에 대해 조사하고 다양한 투자 지표를 공부하면서 점점 투자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들은 어떤 마인드와 기준으로 기업을 바라보고 트레이드를 하는지 궁금해졌다. 그러던 중, 월가에서 헤지펀드 애널리스트와 트레이더로 활동했던 한 인물의 경험을 다룬 책, 『디 앤서』를 알게 되었고 고민 없이 바로 읽어보게 되었다. 저자는 월스트리트를 전쟁터와 같다고 묘사한.. 2025.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