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8 [미국 주식투자 1년 리뷰] ① 여정의 시작 *클릭 한 번으로 시작된 월스트리트로의 여정 나는 평소 광고에 쉽게 흔들리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왔고, 사실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하지만 작년 6월에는 국내 주식의 계단식 하락에 지쳐있었던 건지 나도 모르게 마음이 꽤나 취약해져 있었던 것 같다. 평소같으면 눈길도 주지 않고 무심하게 넘겼을 구석의 어느 사소한 배너에 눈길이 머문 것이다. 그건 다름 아닌 한 증권사의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이벤트 광고였고,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그날 바로 해외 주식 계좌를 개설한 후였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오히려 주변에 해당 이벤트를 직접 공유하며 함께 시작해보자고 권유했고, 그렇게 합류한 친구 몇 명과 함께 해외 투자의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당시 미국 주식 열풍은 이미 절정에 달해 있는 상태였.. 2025. 7. 15.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인 형이 추천하며 해당 책을 빌려준 것을 계기로, 우케쓰의 『이상한 집』에 이어서 또 다른 일본 추리 소설을 읽게 되었다. 사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예전에 한 번 접한 적이 있다. 바로 한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며 흥행했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다. 평소에 찾아 읽는 유형의 소설은 아니지만 당시에 워낙 화제가 되었던 터라 읽게 되었었고, 당시에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인지도 몰랐었다. 나중에 작가의 작품 목록을 보다가 뒤늦게 알게 되어 놀랐던 기억이 있다. 추리 소설로 이름을 알린 작가가 장르를 넘나들며 대중적인 성공까지 거두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그래서 이번에는 보다 기대감을 안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신 추리 소설인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를 펼치게 되었다. 셜록 홈즈와 에르퀼 푸아로.. 2025. 7. 2. [독후감] <이상한 집> 우케쓰 요즘 경제와 투자에 관심이 쏠리다 보니, 읽는 책들도 자연스레 거의 해당 분야 위주가 되었고, 소설에 점점 소홀해진 느낌이 들던 참이었다. 그때 마침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지인 형이 이 책을 추천하며 빌려주었고, 덕분에 오랜만에 소설을 집어 들게 되었다. 어릴 때 셜록 홈즈 추리 소설 시리즈를 여러 번 정주행할 만큼 추리 소설 장르를 좋아했었고 셜록 홈즈 같은 명탐정이 되어 사건을 척척 해결해 내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는 했었다. 게다가 이번 책은 내 첫 일본 추리 소설이었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품고 책을 펼쳤다. 책 표지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이 책의 서사에서는 건축 평면도가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야기의 출발점 역시 건축의 평면도에서 느껴지는 작은 의문점에서 시작되어 추리가 진행되는 신선한 방식.. 2025. 6. 6. 투자자산운용사 시험 1달 공부 및 합격 후기 대학 전공도 경제나 투자 분야와는 무관하고 평소에 주식과 같은 금융상품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던 나는 30세를 눈앞에 둔 작년까지도 경제와 금융 분야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다. 경제 지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직접적인 동기나 흥미를 느끼지는 못해서인지 제대로 공부를 시작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러던 중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보게 된 계기는 예상치 못한 시점에 발생했다. 작년 여름 우연히 해외주식계좌 수수료 혜택에 대한 모 증권사의 광고를 보고 즉흥적으로 계좌를 개설한 것이 시작이었다. 평소 같으면 그냥 지나쳤을 광고였지만, 수수료 혜택이 나름 파격적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2년 넘게 국내 주식에 물려있으면서 누적된 스트레스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다.😂 같은 시기.. 2025. 5. 8.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