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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목항2

[완도 공보의] 금일도에서 배타고 오가는 법 내가 있는 금일도(평일도)에서 육지를 오가려면 배를 타고 가야한다. 금일도에서 육지를 오가는 경로는 두 가지가 있는데, 대부분이 이용하는 당목항-일정항 경로와 비교적 적게 이용하는 녹동항/우두항-동송항 경로가 있다. 완도 약산도에 위치한 당목항에서는 금일도와 생일도로 가는 배를 운항한다. 금일도까지는 거리가 짧아 15분 정도만 걸리기 때문에 운항하는 배편도 30분 간격으로 자주 있고, 막배도 저녁 9시까지 늦게까지 운항한다. 그래서 육지에 다닐 때도 불편함이 거의 없는 편이다. 운임은 성인 기준 3800원, 차량 탑재비는 중형 승용차 기준 14000원 가량이다. (지역 주민일 경우 대략 3000원씩 더 저렴하다) 당목항에서는 '완도농협 약산지점'이라는 이름으로 네이버밴드를 운영중이다. 기상악화 등으로 인.. 2024. 1. 1.
[완도 공보의] 섬 공보의의 첫 육지 방문 5월 3일, 드디어 공보의 근무 시작 후 처음으로 섬을 떠나 육지로 가는 날이다. 훈련소 수료 후 썩은 사랑니를 진단받았는데 일정 때문에 발치를 미루다가 한 달이 되어서야 사랑니를 뽑으러 나가게 되었다. 병가를 쓰고 진료받았었던 서울에 있는 치과로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섬을 떠나는 배에 몸을 실었다. 서울까지 가는 길의 여정은 다음고 같다. 관사~평일도 일정항: 차로 5~10분 평일도 일정항~약산 당목항: 배로 15분 (3800원) 당목항~광주 유스퀘어 버스터미널: 시외버스로 2시간 42분 -> 하루 3번(8시, 10시20분, 15시30분)만 운행 (19100원) 광주 버스터미널~서울 센트럴시티 고속버스터미널: 3시간 20분 (우등 29300원) 고속버스터미널~집: 대중교통으로 20분 서울에 그나마 일찍.. 2023. 5. 26.